•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AI가 광복절을 맞이하여 윤봉길 의사를 가상인간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가 딥브레인AI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밝혀졌습니다. 딥브레인AI는 CJ CGV와 키노톤코리아와 협력하여 강남역 일대의 미디어폴과 전광판에 윤봉길 의사의 가상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흑백 사진을 고화질로 복원한 후 색을 입혀 딥러닝 학습을 거친 얼굴 데이터를 추출하였습니다. 그리고 립싱크 기술을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입 모양과 제스처 등을 구현하여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모델 선정과 한인 애국단 선서문 등의 시나리오는 CJ CGV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10일 동안 진행되며, 강남역과 신논현역 구간의 미디어폴뿐만 아니라 강남역 사거리 이즈타워, 삼성 브이플렉스 빌딩,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 등 옥외 전광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딥브레인AI의 장세영 대표는 "AI 영상 합성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휴먼을 활용하여 다양한 경험과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딥브레인AI는 독립운동가를 복원하여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작년에는 특별 제작된 다큐멘터리 옥바라지, 그녀들의 독립운동에서 김태규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에 표정과 움직임을 구현하는 데에 AI 영상합성 기술을 활용하였습니다. 지난달에는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서도 참관객들과 상호 대화를 주도하며 AI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