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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 선보여

동서식품이 최근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출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2월에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이고, 이를 위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를 운영했다. 카누 하우스는 카누 브랜드의 철학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오피스, 홈, 시티 등 일상 속 순간을 콘셉트로 제공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 가능한 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두 달간 이 공간을 방문한 사람들은 누적 6만명에 이르렀다.

이후에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하였다. 이 공간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제품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후기 행사를 통해 카누 굿즈도 증정되었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 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의 캡슐커피들과 비교하여 약 1.7배 더 많은 원두 9.5g을 사용하였으며, 에스프레소 중심이 아닌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개발되었다.

또한,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은 추출 전에 전문 바리스타가 원두를 다지는 탬핑 기술을 트라이앵글 탬핑 기술로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 잡아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며, 이는 커피의 향미와 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골든 에센스라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하고,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가 다른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사용하여 원하는 농도의 커피를 제조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이런 카누 바리스타를 통해 고객들에게 탁월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캡슐커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앞으로 동서식품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누 바리스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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