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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이 1억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신진 브랜드를 유치하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여 고객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이로 인해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과 같은 명품 브랜드 입점 없이도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뒤로 개점된 지 2년 반 만에 더현대 서울은 1억명 이상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였으며, 국내 단일 유통 시설 기준으로는 최단기간에 1억명 달성한 것입니다.

더현대 서울은 2021년 2월 26일에 문을 열었을 때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첫해에는 2500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작년에는 전년 대비 1.5배 많은 4400만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올해는 엔데믹 상황에서도 방문객이 더욱 늘어 25일까지 31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였습니다.

더현대 서울의 개장 이후로 주말에는 증권회사들이 자리잡고 있던 여의도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북적이는 서울의 명소로 변모하였습니다. 또한, 더현대 서울은 5호선과 9호선의 여의도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현대백화점의 고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고객들의 절반 이상(55%)은 서울 외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서울 인근 지역인 경기·인천 거주자가 24%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12.9%), 호남·영남(13%), 강원·제주(4.3%) 지역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로부터 큰 폭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현대 서울의 성공은 서울 시내의 핫 플레이스로써의 입지를 확립하고, 다양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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