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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 예정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서영교 최고위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4일에 서울 경찰청에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허위사실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의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최근 알려지면서, 이에 관련해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게시판 등에서 해당 교사가 학부모 갑질을 당하고 결국 그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 의원 측의 이름이 거론되자, 지난 20일에 서 의원 측은 SNS를 통해 "서 의원의 자녀는 미혼"이라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최고위원은 "서 의원과 서 의원 자녀가 서초구 초등학교 사건과 관련된 허위 정보가 일부 사이트에서 확산되면서, 초기 유포자를 포함한 허위사실 작성자 및 SNS 유포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극우성향 네티즌들은 언론이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댓글로 쓰거나 정치카페에 게재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서 서 최고위원은 "이로 인해 서 의원과 가족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가짜 뉴스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차 허위사실이 양성되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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