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등학교 교사들과 만나 교권 회복 법안 통과 약속
더불어민주당, 초등학교 교사와의 협의에서 교권 회복을 위한 법안 통과를 약속
더불어민주당은 4일 초등학교 교사들을 만나 교권 침해 문제를 논의하면서 교권 회복을 위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 교사 현장 간담회에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정치하는 사람들의 잘못이 우선 크다”며 “진작부터 이런 문제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고 또 그것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돼 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 해법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현장 교사들이) 분당·신림동 칼부림이 교실 붕괴에서부터 비롯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는데, 교실에서 수업 방해하는 학생을 저지하지 못 하는데 뭘 배우겠냐”며 “공동체 존립 기관을 붕괴시키는 행위를 해도 (학생들은) ‘아무렇지도 않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교사들의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심정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연 교육이 될까 (의문스럽다)”며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교실 문제를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함으로 이 문제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교사들은 강력한 교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대진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서울교사 1만716명의 의견을 모아 국회에 호소한다”며 “아동학대처벌법을 개정해서 교사들이 아동학대 신고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초등학교 교사들을 만나 교권 침해 문제를 논의하면서 교권 회복을 위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 교사 현장 간담회에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정치하는 사람들의 잘못이 우선 크다”며 “진작부터 이런 문제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고 또 그것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돼 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 해법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현장 교사들이) 분당·신림동 칼부림이 교실 붕괴에서부터 비롯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는데, 교실에서 수업 방해하는 학생을 저지하지 못 하는데 뭘 배우겠냐”며 “공동체 존립 기관을 붕괴시키는 행위를 해도 (학생들은) ‘아무렇지도 않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교사들의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심정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연 교육이 될까 (의문스럽다)”며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교실 문제를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함으로 이 문제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교사들은 강력한 교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대진 서울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서울교사 1만716명의 의견을 모아 국회에 호소한다”며 “아동학대처벌법을 개정해서 교사들이 아동학대 신고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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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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