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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의 불법 정치자금 추가 포착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8일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의 불법 정치자금 혐의를 추가로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에 본사를 둔 A사 대표인 송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을 수색하고 회계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송씨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한 사실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씨의 불법 정치자금 흐름이 확인되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당대회를 통해 돈봉투 사건으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를 더욱 수사하고 법적 책임을 묻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송씨의 회계 자료를 바탕으로 정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통해 국민의 불신을 산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불법 정치자금 흐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대응이 이루어져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수사 결과와 법적 절차에 따라 송씨의 책임과 처벌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정치자금 운용에 대한 투명성 강화와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내부 규정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수사 및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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