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 의원이 서이초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 측은 지난 23일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24일 서울경찰청에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에서는 지난해 첫 발령을 받은 서이초 1학년 담임 교사가 교실에서 비극적인 선택을 한 후, 학부모의 악성 민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악성 민원과 관련된 학생의 조부모가 3선 국회의원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고,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 의원과 그의 자녀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 게재되었습니다.

서 의원 측은 지난 21일 공식 SNS에 게시글을 통해, "서 의원의 자녀는 미혼이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허위사실은 즉시 삭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 의원은 가짜뉴스와 2차 허위사실 유포 등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결심을 내렸습니다.

서 의원 이외에도 일부 의원들은 서이초와 관련된 주장에 대해 "관련이 없다"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한기호 의원은 "제 친손자는 서울에 살지 않고 초등학생도 아닙니다. 외손자들은 해당 학교에 다니지 않으며 중학생입니다. 추가로 설명할 필요가 무엇인가요?"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방송인 김어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과 관련된 사안으로 "대단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국민의힘은 김어준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이초 학교 측도 SNS에서 "S...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