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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원가인상과 고금리로 인한 수익성 회복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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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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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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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회사들은 원가 인상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수익성을 회복하기 어렵다. 국내 건설산업의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에서 비주택 부문과 해외 수주, 신사업 등에서의 성과가 향후 실적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에 발표된 7개 대형 건설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을 제외한 다른 건설사들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로 4.4%에서 52%까지 줄었다.

규모적으로는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이 3030억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건설사 중에서 유일하게 3000억원대의 수익을 유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올해 1조원을 돌파하여 8990억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를 넘길 경우에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기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GS건설은 가장 큰 폭의 이익 감소율을 보였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9% 감소한 6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인천 검단신도시의 영향으로 수주량이 저조하고, 현장 점검과 원가 부담 등의 요인으로 작용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분석되고 있다.

DL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도 두 자릿수의 이익 감소를 보였다. DL이앤씨는 3분기 매출은 1조8374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0.9% 감소한 803억원에 그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출은 40% 증가한 1조332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620억원에 머물렀다.

수익성의 악화는 원가율의 증가와 연관이 깊다. 원자재 가격 등의 영향으로 공사비용이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원가율은 평균 90%를 초과하고 있다. DL이앤씨의 경우도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비주택 부문과 해외 수주, 신사업 등에서의 성과를 향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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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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