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여대생에게 교제 목적 스폰 제안한 교수, 폭로 논란
대학교 교수와 여대생 불륜이 논란인 가운데 이번에는 한 교수가 여대생에게 교제를 목적으로 이른바 스폰을 제안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5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수가 협박성 고백을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해당 글은 대학교 익명 게시판 에브리타임에 지난 12일 올라온 글을 갈무리한 것이다.
대전의 4년제 사립대에 다니고 있다는 A씨는 최근 교수로부터 끔찍한 제안을 받았다며 이 사실을 폭로했다. 글에 따르면 해당 교수는 A씨에게 학교를 휴학하고 문하생으로 들어오면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또 오피스텔과 연구비 지원 등도 약속했다.
A씨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는 돈이 부족했기에 교수를 믿고 학기를 마치면 문하생으로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종강을 앞두고 문제가 터졌다. 교수가 갑자기 황당한 조건을 내건 것이다.
당시 교수는 "나랑 사귀지 않으면 이 일은 없던 걸로 하자. 나도 남자인지라 네가 이성으로 보인다.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 걸 상상하니까 질투가 나고 싫다. 내가 후원자도 아니고 나와 사귀지 않겠다면 이 일은 없던 일로 하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글대로라면 해당 교수는 교제를 전제로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스폰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자신의 폭로가 사실이라며 교수와 통화를 녹음한 파일도 첨부했지만, 실제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다고 호소했다. 그는 "놀라고 화가 났다. 학업에 대한 발전을 기대하고 일하기로 했는데 교수는 그게 아니었나 보다. 희망 고문만 당했다"며 "원래도 정신질환이 있었는데 쉽게 회복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건은 대학교 교수와 학생 간의 교제 문제가 전례 없이 심각하게 드러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대학은 사건 조사와 함께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수가 협박성 고백을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해당 글은 대학교 익명 게시판 에브리타임에 지난 12일 올라온 글을 갈무리한 것이다.
대전의 4년제 사립대에 다니고 있다는 A씨는 최근 교수로부터 끔찍한 제안을 받았다며 이 사실을 폭로했다. 글에 따르면 해당 교수는 A씨에게 학교를 휴학하고 문하생으로 들어오면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또 오피스텔과 연구비 지원 등도 약속했다.
A씨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는 돈이 부족했기에 교수를 믿고 학기를 마치면 문하생으로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종강을 앞두고 문제가 터졌다. 교수가 갑자기 황당한 조건을 내건 것이다.
당시 교수는 "나랑 사귀지 않으면 이 일은 없던 걸로 하자. 나도 남자인지라 네가 이성으로 보인다.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 걸 상상하니까 질투가 나고 싫다. 내가 후원자도 아니고 나와 사귀지 않겠다면 이 일은 없던 일로 하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글대로라면 해당 교수는 교제를 전제로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스폰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자신의 폭로가 사실이라며 교수와 통화를 녹음한 파일도 첨부했지만, 실제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다고 호소했다. 그는 "놀라고 화가 났다. 학업에 대한 발전을 기대하고 일하기로 했는데 교수는 그게 아니었나 보다. 희망 고문만 당했다"며 "원래도 정신질환이 있었는데 쉽게 회복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건은 대학교 교수와 학생 간의 교제 문제가 전례 없이 심각하게 드러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대학은 사건 조사와 함께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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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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