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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많은 교수들이 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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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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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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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의 사직 속출… 의사들에겐 힘들어진 환경

최근 수도권 한 대학병원에서는 올해 들어 교수 11명이 사직했다. 서울의 빅5 병원 중 한 곳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5명이 집단으로 사직했으며,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도 소화기내과 교수 2명이 사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전에는 경제적인 문제나 자녀 교육 때문에 의사들이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일이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사직하는 경우가 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들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환자 진료와 수술, 의대 강의와 수련, 연구 성과까지 모두 해내야 하기 때문에 휴식의 여유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더욱이 전공의들의 수가 줄어서 교수들까지 당직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다. 생명을 다루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과목인 바이털 의사들은 특히 힘들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단지 특정 과목이나 지역,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전문 의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사들은 너무 어려워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을 떠나는 얘기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의사는 의대를 졸업한 후 5년 정도의 수련과 전공의 과정을 마치는 전문의를 의미한다. 10년 이상의 어려운 공부를 거쳐 생명을 구하는 보람과 자부심, 사회적 지위와 상대적으로 넉넉한 경제 보상을 얻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이와 다른 상황이다. 의사들은 생명을 구하는 보람보다 의료 소송의 위험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으며, 업무 강도는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고 호소하고 있다. 개원의들과의 수입 격차도 예전보다 크게 벌어졌다. 서울대 교수인 김윤 교수에 따르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의사들의 연봉은 약 1억6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 사이이며, 동네 병·의원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3억2000만원 정도이다. 존경과 명예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한다며 전문의들이 대학병원을 떠나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전문의 9만3457명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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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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