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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주범은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20대 남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내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횡설수설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행동을 정신적 질환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아 분열성 성격장애로 진단된 것으로 조사 과정에서 알아내었습니다. 이번 사건에 사용된 흉기는 이 전에 인근 대형마트에서 미리 구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단독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명확히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 남성의 범죄 경력은 없으며, 체포 직후에 실시한 마약간이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저녁 5시 59분에 차를 타고 성남시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하여 다섯 명과 충돌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백화점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1, 2층에 있던 손님들을 무차별적으로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 충돌 피해자 5명과 흉기 난동 피해자 9명 등 총 14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계속해서 단독 범행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상세한 범행 경위 및 동기를 파악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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