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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흉기를 들고 이웃집에 침입하여 성폭행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에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례법 위반(특수강간미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쯤 대구 동구의 단독주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하여 잠자던 B씨(50대 여성)를 성폭행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경찰의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이웃집에서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B씨의 가족이 범행을 신고하자 경찰이 출동하여 범행 장소 인근에서 검거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몸싸움 등의 흔적을 통해 특수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했으나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지역 사회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더욱 강화된 대책을 마련하여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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