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다날, 3분기 매출 2242억원…휴대폰결제 시장 1위 유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연결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242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 순손실은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20% 성장한 결과다.

다날 관계자는 "신용카드 PG 부분의 게임, 콘텐츠 거래 호조에 더해 휴대폰결제 부분은 3분기 누적 거래금액 2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고강도 체질개선과 내실 경영에 성공해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 폭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다날은 휴대폰결제 범용성을 높인 다날 배터리카드로 오프라인 소비 중심으로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모바일게임 외부결제 사업도 성장하고 있어 남은 하반기와 내년 실적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다날은 대형 게임사 중심으로 크로스플레이 PC결제를 서비스하며, 내년 초에는 플레이어스의 게임과 앱 외부결제 플랫폼에 PG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열사인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날 영상 콘텐츠 기반 아티스트 마케팅 전략과 최근 오픈한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통해 국내외 음악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페이프로토콜은 국내 지갑서비스 출시 후 신규 디지털자산 추가와 해외 결제 서비스 진출을 통해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프의 메타버스 제프월드는 지난 1일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2월 말에는 OBT 버전을 공개하여 메타버스의 대중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신용카드PG 사업 확대와 다날 배터리카드를 통해 휴대폰 오프라인 결제 사용처를 늘려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