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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원액 섞인 음식으로 남편 살해 혐의 여성, 대법원 판결 오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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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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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작성일 23-07-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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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원액 섞인 음식으로 남편을 살해한 여성, 대법원 판결 기다려야
대법원은 오늘 30대 여성 A씨에 대한 세 번째 재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씨는 남편 B씨를 니코틴 원액이 섞인 음료와 음식을 먹이면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A씨는 2021년 5월에 남편 B씨에게 니코틴 원액이 섞인 음료와 함께 미숫가루, 꿀, 우유가 든 음식을 건네주었다. A씨는 전자담배를 피우던 터라 니코틴 원액을 불법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B씨는 미숫가루를 섭취한 후 "가슴이 쑤시고 불타는 느낌이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자 A씨는 B씨가 음식을 거절하자 흰죽에 다량의 니코틴을 섞어 먹이기도 했다. B씨는 다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여 응급실에 이송되었으며, 치료를 받은 뒤에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A씨는 찬물에 니코틴 원액을 타서 B씨에게 마시게 하고, 이로 인해 B씨는 결국 숨졌다.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판명되었다.

수사기관은 A씨가 B씨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B씨의 재산과 사망보험금 등을 얻기 위해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음료, 흰죽, 찬물에 니코틴 원액을 넣은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살인 동기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녀는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나 실수로 니코틴 원액을 복용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되었으며, 그 결과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따르면, B씨가 니코틴을 경구 투여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또한, B씨가 응급실에서 돌아온 뒤 A씨가 준 물을 마신 직후에 일어난 사건으로 추정된다.

이번 대법원 판결을 통해 A씨의 죄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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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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