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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구글 알파벳 주가 하락에 지수 하락 마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주가의 급락과 장기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지수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25일 현지시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45포인트(0.32%) 하락하여 33,035.93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60.91포인트(1.43%) 하락하여 4,186.77에 도달했고, 나스닥지수는 318.65포인트(2.43%) 하락하여 12,821.2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알파벳의 기업실적이 지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알파벳은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9%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알파벳의 주가 하락이 기술주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각각 1%, 5% 이상 하락하고, 엔비디아와 메타도 4% 이상 하락했습니다. 기술주의 부진으로 인해 나스닥지수가 급락하였습니다.

또한 국채금리는 장기물 금리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약 2bp 상승하여 5.13%까지 올랐으며,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13bp와 15bp 상승하여 4.96%, 5.09%까지 올랐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금리 상승이 가팔라질 가능성이 나타났습니다.

한편 경기도 전체 버스의 89%를 포함한 노조가 사측과의 최종 조정 회의를 통해 극적으로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하였습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전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측과의 최종 조정 회의에서 합의에 성공하여 노사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전에 예고된 전면 파업은 철회되었으며,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노사 합의서에는 준공영제노선 운수종사자와 민영제 노선 운수종사자에게 경영확장과 상시고용 정착, 근무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도 전체 버스 운송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었으며, 승강차 대면 이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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