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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의 대표적인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에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동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을 거둔 후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게임업계는 지난해부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집중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에 국내 게임이 세계 시장에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후 단 한 시간 만에 주요 앱 마켓 플랫폼인 탭탭과 빌리빌리에서 다운로드와 예약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인기 있는 게임은 출시 당일에 트래픽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게임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3월 중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에도 예약자 수가 41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중국 출시는 중국의 서브컬처 게임 전문 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담당하고, 중국의 주요 안드로이드 앱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게임업계에서는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에서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게임이 기대치에 부응하여 실제로 성과를 내게 된다면, 한류 제한령 완화 이후 국내 모바일 게임이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국내 게임업계에 큰 활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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