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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포항 군 비행장과 사격장 주민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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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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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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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포항 군 비행장 인근 주민들 고충 해결 모색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은 28일 경북 포항에서 군 비행장과 사격장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고충 해결에 나섰다.

이날 김 위원장은 국방부와 해군 등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남구 석리 삼양아파트 및 상정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포항 군 비행장 고도 제한으로 인해 수해 복구와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노후 아파트 주민들과 기업인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289명의 주민들은 지난해 태풍 힌남으로 인해 자신들의 가옥이 침수되고 누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군 비행장의 고도 제한으로 인해 건축물을 세우거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고충을 제기하였다.

군 비행장은 비행안전을 위해 주변 지역을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하고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고 있다. 포항 군 비행장과 인접한 아파트는 비행안전구역 2구역에 위치하여 주민들은 자유로운 건축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군 비행장 주변에 피해를 입고 있는 동해면 주민들과 11개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들 주민들은 "이곳은 이미 지반 높이만으로도 제한고도를 초과하고 있다"며 "건물을 새로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빗물이 새는 지붕을 보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하였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방부는 앞으로도 비행안전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김 위원장은 동일한 날에 포항 수성사격장 인근 주민들과도 만나 군사시설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를 나누었다. 장기면과 감포읍 주민들은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와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 사격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사격장의 이전 또는 폐쇄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출하였다.

이에 권익위원회는 해당 주민들의 고충을 들어주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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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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