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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2차전에서 역전기 바꿀까?

수원FC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부산에 2-1로 패한 상황에서 수원FC는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1차전 결과와는 무관하게 선수들에게 홈 승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1차전에서는 이승우 선수의 퇴장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을 겪었지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달하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승우 선수는 1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그러나 이승우 선수는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주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그의 결장은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이승우 선수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쉬라고 했다고 전했다.

최근 수원FC는 10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도균 감독은 기동력의 부족을 꼬집었다. 선수들이 고강도로 움직이는 장면이 부족하고, 나이가 많은 선수들도 많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나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기동력 있는 선수들을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FC는 이번 경기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감독과 선수들은 지난 경기의 결과에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승우의 결장을 극복하고, 기동력을 향상시켜 승리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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