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내부통제 점검결과 발표
금융감독원, 은행 내부통제 점검결과 발표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내부통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영실태평가에서 내부통제 부문을 별도 항목으로 분리하여 평가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고 예방을 위한 은행권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12일 발표하였다.
금감원은 지난 8월 BNK경남은행에서 발생한 거액 횡령 사고 이후 19개 국내 은행에 대해 내부통제 자체 점검 결과와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자체 점검은 주로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상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관리에서의 사고 징후 여부,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내부통제 혁신방안은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강화한 방안이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세부 내용과 관련하여 각 은행들에게 면담을 통해 미흡한 부분의 보완을 지시하였다. 예를 들어 A은행은 직무분리 관리시스템에 분리 대상 세부 직무와 담당 직원을 등록해야 하는데 인력 변동 현황 업데이트가 미흡한 점이 있었다. B은행은 내부고발제도 활성화를 위해 내부고발 유형별로 보상방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를 구체화하지 않았다.
또한 금감원은 일부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이행시기를 앞당기는 조치를 취하였다. 은행들은 장기근무직원 관리비율을 2025년말이 아닌 내년말까지 5% 내로 줄여야 하며, 준법감시부서 인력도 2027년말이 아닌 2025년말까지 전체 직원의 0.8%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어 순환근무에서 제외된 직원들에게는 특별 명령휴가제도를 도입하고, 영업과 자금 결제 업무의 직무분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별도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은행들의 자체 점검 결과에 따르면 PF 자금관리 부문에서는...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내부통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영실태평가에서 내부통제 부문을 별도 항목으로 분리하여 평가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고 예방을 위한 은행권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12일 발표하였다.
금감원은 지난 8월 BNK경남은행에서 발생한 거액 횡령 사고 이후 19개 국내 은행에 대해 내부통제 자체 점검 결과와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자체 점검은 주로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상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관리에서의 사고 징후 여부,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내부통제 혁신방안은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강화한 방안이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세부 내용과 관련하여 각 은행들에게 면담을 통해 미흡한 부분의 보완을 지시하였다. 예를 들어 A은행은 직무분리 관리시스템에 분리 대상 세부 직무와 담당 직원을 등록해야 하는데 인력 변동 현황 업데이트가 미흡한 점이 있었다. B은행은 내부고발제도 활성화를 위해 내부고발 유형별로 보상방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를 구체화하지 않았다.
또한 금감원은 일부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이행시기를 앞당기는 조치를 취하였다. 은행들은 장기근무직원 관리비율을 2025년말이 아닌 내년말까지 5% 내로 줄여야 하며, 준법감시부서 인력도 2027년말이 아닌 2025년말까지 전체 직원의 0.8%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어 순환근무에서 제외된 직원들에게는 특별 명령휴가제도를 도입하고, 영업과 자금 결제 업무의 직무분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별도로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은행들의 자체 점검 결과에 따르면 PF 자금관리 부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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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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