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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도시를 벗어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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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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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7-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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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0만~50만 명이 귀농 귀촌하고 있다.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위로 받고 지금과는 다른 제2의 삶을 영위하고 싶어서다. 한때 은퇴나 명퇴를 앞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겼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30대와 그 이하 연령층이 매년 귀촌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농촌, 어촌, 산촌에서의 삶을 새로운 기회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이러한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뉴스1은 자연으로 들어가 정착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은 단지 예비 귀촌인뿐만 아니라, 지금도 기회가 되면 훌쩍 떠나고 싶어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한 예로는 국방부에서 30년을 근무한 후 귀농한 김황겸씨의 이야기가 있다. 김씨는 군인 시절부터 항상 농사를 짓는 꿈을 품고 있었다. 고향인 충주에 있는 토지가 공군부대 용지에 포함돼 살던 곳을 떠나야 할 때, 김씨는 아버지에게 농사지을 땅을 남겨 달라고 요청한 정도였다. 그런데 아내에게 농사를 지어보면 어떨까 하고 제안한 결과, 아내가 생각해 보겠다고 하더니 다음 날 사표를 던지기까지 했다고 한다.

김씨는 전역 후 국방연구소에 6개월 동안 근무한 뒤 돌연 사표를 내고 고향인 충주로 돌아왔다. 지금은 금가면에 위치한 개미자두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전투기가 뜨고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 근처에 위치한 농장에서라도, 김씨는 편안한 삶을 영위하며 "아직도 전투화를 못 벗고 있다. 편하다"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귀농 귀촌은 단지 은퇴나 명퇴를 앞둔 사람들의 선택이 아니라, 30대와 그 이하의 연령층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삶의 변화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풍요로운 자연에서의 생활을 추구하며 귀농, 귀촌을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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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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