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권영세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기되는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조금 이르다"며 "위기론이기보다는 수도권은 항상 어렵다는 식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하여 "현재 수도권이 위기라기보다는, 서울이 정확하게 49개 선거구가 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20개, 약 40% 정도를 이긴 적이 있다. 2004년 이후 5번의 선거 중 한 번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48석 중에서 40석이었나, 49개 중에서 41석이었나 2008년 MB정부 출범 이후였다"며 "나머지는 서울에서 10여석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수도권이 굉장히 어렵고, 수도권에서 우리가 패배하면 과반수를 얻기가 어렵다는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위기론은 아직은 조금 이르다"고 전했습니다.

권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석에서 "내년 총선에서 170석을 목표로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 자리에 없었으니 모르겠지만, 사실이 아니라 생각이 든다"며 "우선 150석을 넘는 걸 아주 최고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입법적으로 지금 정부를 뒷받침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과반수를 넘기는 것이 당연히 우리가 가장 바라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의원은 또한 "강서구청장 후보는 안 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처럼 조건부로 이러면 내라, 그렇지 않다면 내지 말라 이게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