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국민의힘, 이화여대 의공학과 교수 이레나,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강철호, 의정부지법 부장 판사 전상범 영입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할 예정인 인재들을 영입했다. 12일 오전에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회의 뒤 이같이 발표되었다. 이날 발표된 인재영입은 과학기술, 법조계 분야에서의 네 번째 인재들이다.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레나 교수는 여성으로 미국 MIT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9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과학 인재"라며 "혁신을 통해 인류의 고통을 치료하고자 하는 포부를 갖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케어 분야에 기여하고자 (인재영입에) 응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조정훈 의원은 "강철호 회장은 과학기술 분야 산업을 크게 발전시킨 전문 경영인으로, 로봇산업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회에 진입하게 된다면 5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범 부장 판사의 경우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님의 후손으로, 신뢰할 만한 법조계 인물을 찾던 중 여러 경로를 통해 추천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조 의원은 현직 판사들의 총선 출마 논란과 관련하여 "전 판사는 사직서 수리가 끝날 때까지 정치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며 "사직서 수리가 완료된 오늘에야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외에도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조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영입을) 제안하고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고 전 사장이 수락하여 국민의힘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