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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소재 기업, 미 IRA 규정에 대응하며 중국과의 합작 투자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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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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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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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소재 업체들은 중국과의 합작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지분 규정에 따른 비용 부담을 가져올 수 있지만, 북미 시장에서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국내 배터리·소재 기업들은 최근 중국 배터리 광물 채굴·제련 업체들과의 합작법인(JV)을 순차적으로 설립해 왔습니다. 그러나 미 정부가 중국 측 지분율이 25% 이상인 경우 외국 우려기업(FEOC)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로, 이들 기업은 최대 75%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배터리 업계는 미 반도체법(CHIPS Act) 수준의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 반도체법은 중국 지분이 25% 이상인 기업과의 합작사업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희망적으로 50%의 허용 지분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미국의 강력한 규제를 예상하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춰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은 중국과의 JV를 통해 5대 5의 출자금을 분담하고, 추가적인 출자를 통해 지분율을 높이며, 중국 측의 지분을 매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지어 최악의 경우까지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LG화학은 중국의 화유코발트와 함께 새만금, 모로코 등에서의 전구체·양극재 합작공장을 추진 중인데, 만약 중국 회사의 지분이 완전히 배제돼야 한다는 내용으로 FEOC가 규정된다면 필요시 화유코발트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야화와의 합작은 MOU 단계에 있어서 발표로 인한 영향 없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업계는 실질적으로 금전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배터리 업계는 계획을 진행하는 도중에 이러한 미국의 규정으로 인해 일시적인 비용 부담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의 기회를 염두에 두고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 JV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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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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