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서울 구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여성 찌르기 사건으로, 70대 남성이 구속되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으며, 이씨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40분쯤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흉기를 사용해 여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범행 후 아파트 안에 숨어 있다가 4시간 50분 뒤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과 소방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시켰습니다. 이 여성은 심각한 상처를 입어 치료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씨와 피해 여성이 면식 관계에 있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씨는 앞서 오전 10시 10분쯤 피의자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하였습니다. 이씨는 혐의를 우발적이라고 인정하였으며, 범행 이유에 대해 "말다툼으로 인해 그런 일이 발생하였고, 피해자에게는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