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애니메이션 방화범 아오바 신지 첫 공판, 자신의 범행 인정
교토애니메이션 방화범 아오바 신지 첫 공판, 자신의 범행 사실 인정
2019년 36명의 사망자를 낸 교토애니메이션 방화범 아오바 신지(45)에 대한 첫 공판이 5일 교토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아오바는 이날 오전 10시33분쯤 휠체어를 타고 공판에 출석해 자신의 범행 사실을 틀림없이 인정했다고 보도되었다.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아오바는 2019년 7월 18일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정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 제1 스튜디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빌러 직원 36명을 살해하고 3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아오바는 경찰에게 "여기서 내 소설을 표절했다"며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아오바는 공판에서 "내가 이 일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느꼈다"며 "사건 당시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을 줄 몰랐다. 지금은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목에는 화상 자국 같은 큰 멍이 보였으며, 방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어 목숨이 위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측은 아오바의 범행이 망상에 사로잡힌 결과라며 "심신 상실로 무죄 또는 형의 감경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원인은 건물 구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 측은 피고 아오바에게 사고에 완전한 책임 능력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재판에서 가장 큰 쟁점은 피고의 형사책임 능력 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은 앞으로 143일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형량 등은 내년 1월 25일에 선고될 예정이다.
2019년 36명의 사망자를 낸 교토애니메이션 방화범 아오바 신지(45)에 대한 첫 공판이 5일 교토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아오바는 이날 오전 10시33분쯤 휠체어를 타고 공판에 출석해 자신의 범행 사실을 틀림없이 인정했다고 보도되었다.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아오바는 2019년 7월 18일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정 소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 제1 스튜디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빌러 직원 36명을 살해하고 3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아오바는 경찰에게 "여기서 내 소설을 표절했다"며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아오바는 공판에서 "내가 이 일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느꼈다"며 "사건 당시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을 줄 몰랐다. 지금은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목에는 화상 자국 같은 큰 멍이 보였으며, 방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어 목숨이 위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측은 아오바의 범행이 망상에 사로잡힌 결과라며 "심신 상실로 무죄 또는 형의 감경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원인은 건물 구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 측은 피고 아오바에게 사고에 완전한 책임 능력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재판에서 가장 큰 쟁점은 피고의 형사책임 능력 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은 앞으로 143일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형량 등은 내년 1월 25일에 선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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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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