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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교권보장 촉구하는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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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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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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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들, 교권보장 촉구하는 추모 집회 참석

22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에서 참석한 교사들은 한목소리로 교권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교사들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은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더 이상의 교권 침해 현상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서이초 교사 추모 및 진상 규명 촉구 집회’는 22일 오후 2시에 서울 종로 보신각앞에서 열렸으며, 전현직 교사 200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집회가 끝나는 쯤에는 보신각 맞은편 영풍 문고 일대가 집회 참여자로 가득 차기도 했습니다.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무분별한 민원과 정서적 학대 신고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규탄하였습니다. 또한, 교사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사는 자유 발언에서 “현행 아동학대법에는 허점이 많다”며, “교사는 신고자의 신원을 알 수 없고 이러한 점을 이용해 신고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토로하였습니다. 그는 “교사는 자신의 무죄를 혼자, 외로이 증명하는 과정에서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초등교사인 B씨(24)는 기간제 교사로서 부임한 뒤 한 시간 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B씨는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응하지 않는 아이에 대해 주변 아이들이 ‘그 애는 원래 저런다. 학교 폭력으로 신고당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공개적으로 창피를 당했다”며, 학부모가 1교시가 끝난 쉬는 시간에 나타나 아이를 협박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서이초 교사들의 추모 집회를 통해 교사들은 더 나아가 교권보장을 요구하였으며, 교사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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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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