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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학생들의 SNS로 인한 현피, 경찰 조사

광주에서는 중학생들 사이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툼은 철제 호신용품을 사용한 현피로 번지며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A·B(15)군을 폭행 혐의로 입건하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7시경 광산구 수완동 한 길가에서 서로를 향해 철제 호신용품을 들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가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SNS 메신저를 통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약속 뒤 서로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A군은 싸움 과정에서 주먹에 끼는 철제 호신용품인 너클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두 학생은 서로 다른 중학교에 다니는 친구로 알려져 있으며, 학교 밖에서 만남을 가지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 사이에는 평소 원한이나 갈등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경찰은 길에서 싸움을 벌이던 두 학생을 발견하고 사건을 막아내었으며, 지구대 조사를 마친 후 학생들을 부모에게 인계하였습니다. 경찰은 A군이 철제 호신용품을 사용한 점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학생들을 소환하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중학생들의 SNS 사용 및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은 폭력적인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것보다 대화와 이해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및 사회적인 관계 형성에 대한 교육과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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