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숭덕고 교장, 재학생들의 용감한 구조 행동에 경례
광주 숭덕고등학교 3학년 김어진과 이세준 학생이 물에 빠져 생명을 잃을 뻔한 초등학생 2명을 구한 이야기가 화제다.
16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경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10)과 동생 B군(9) 등 두 명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에는 펜션 주인의 지시를 받은 아르바이트생이 계곡물을 막아둔 수문을 열어 파이프 관으로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A군과 B군이 빨려들어갔다.
다행히 A군과 B군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사고를 막을 수 없었다. 그때 함께 물놀이를 하던 김어진과 이세준 학생들이 신속하게 움직였다.
이세준 학생은 수문 근처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형 A군을 구조하였고, 김어진 학생은 빠른 물살에 떠내려가는 동생 B군을 빠르게 구조했다.
하지만 B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입술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며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이들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B군에게 달려가 체안을 확보했다. B군의 아버지도 급히 도착하여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며 아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세준 학생은 "도와달라는 말에 몸이 먼저 반응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마음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교에서 매년 방송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리고 체육 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이 위기 상황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언급했다.
김어진 학생도 "함께 놀았던 아이들이 도와달라고 소리치자 즉각적으로 구조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아이들이 무사해서 다행이지만,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주저 없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어진과 이세준 학생들의 빠른 대응과 구조로써 두 명의 초등학생은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들의 용기와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경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10)과 동생 B군(9) 등 두 명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에는 펜션 주인의 지시를 받은 아르바이트생이 계곡물을 막아둔 수문을 열어 파이프 관으로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A군과 B군이 빨려들어갔다.
다행히 A군과 B군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사고를 막을 수 없었다. 그때 함께 물놀이를 하던 김어진과 이세준 학생들이 신속하게 움직였다.
이세준 학생은 수문 근처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형 A군을 구조하였고, 김어진 학생은 빠른 물살에 떠내려가는 동생 B군을 빠르게 구조했다.
하지만 B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입술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며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이들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B군에게 달려가 체안을 확보했다. B군의 아버지도 급히 도착하여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며 아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세준 학생은 "도와달라는 말에 몸이 먼저 반응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마음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교에서 매년 방송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리고 체육 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이 위기 상황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언급했다.
김어진 학생도 "함께 놀았던 아이들이 도와달라고 소리치자 즉각적으로 구조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아이들이 무사해서 다행이지만,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주저 없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어진과 이세준 학생들의 빠른 대응과 구조로써 두 명의 초등학생은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들의 용기와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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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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