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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시민들의 걱정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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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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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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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정말 큰 일이 벌어진 거야.」

서울 관악구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19일째인 8일 저녁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을 지나가던 40대 여성이 초등학생 아들에게 건넨 말이다. 그의 말처럼 시민들은 묻지마 범죄에 밤낮없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범죄 현장이 된 상권은 활기를 잃었다.

서울 관악경찰서와 관악구청, 지역 상인회가 신림동 상권 합동순찰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신림동 순대타운 골목에서 4명의 사상자가 난 흉기난동 사건 이후 시민 불안을 잠재우겠단 취지다.

관악경찰서 경찰관, 관악구청장 등 구청 직원, 녹색어머니회, 서원동상점가 상인회 등 약 40명은 이날 밤 8시부터 약 30분 동안 신림동 순대타운 일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겠습니다", "안전을 위협하는 허위글, 명백한 범죄입니다" 등의 손팻말을 들고 거리를 돌았다.

합동순찰은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골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림역 4번 출구에서 약 7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골목 입구에서는 지난달 21일 피의자 조선(33)이 동년배 남성 4명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흉악 범죄가 발생한 지 20일이 되지 않아도 상권으로 들어서는 다른 입구들에 비해 특히 사람들이 발을 들이지 않고 있다.

인근 상인은 "나도 이 근처에 살고 이곳에서 상을 하는데, 4번 출구 근처로는 한 주 동안은 가게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권 안으로 들어가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관악구에서 일하는 한 직장인은 "평소보다 사람들이 정말 없다"고 전했다.

상인들의 우려는 커져가고 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도 불안해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치중해 상권이 흔들려 가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도 시민들은 경찰과 관청의 노력에 힘입어 안전한 동네를 구현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흉기난동 사건의 진상규명과 추가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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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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