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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365생활안전팀 신설

서울 관악구는 최근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365생활안전팀을 신설하고 안전 대책 전반을 점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악구청장 박준희는 관악구가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과 대낮 성폭행 등을 해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악구는 지난달 21일에는 범죄 예방을 위해 관악구 생활안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생활안전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악구의 안전 대책 현황과 특성, 범죄 원인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지난 30일에는 관악구의회,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열어 생활안전 대책을 공유하였습니다. 이는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회의입니다. 구청은 안전취약 지역 중심의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추진체계를 재정비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으며, 기관들 간의 협업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악경찰서는 지역 내 안전공간 조성 및 협의기구 설립 등을 포함한 3개 분야 12개의 관악 치안 조기 안정화 TF 추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기관들은 자율방범대원 대상으로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장기적인 순찰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하굣길 순찰을 강화하고,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관악구 조성에 많은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관악구는 이달 1일에 생활안전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365생활안전팀을 출범시켰습니다. 이 팀은 생활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박 청장은 "구의회, 경찰,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하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악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안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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