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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증차 실현…내년 1월2일부터 본격 운행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추진한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증차가 추가로 실현되어 내년 1월2일부터 열차가 본격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메트로, 코레일 등과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해왔다. 지난 8월에는 과천시를 주도로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등 7개 지자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한 공동 대응을 포함하는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열차 증편 운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하철 4호선은 이미 지난 1일부터 2회 증차 운행 중이며, 내년 1월2일부터는 출근 시간대에 과천·안산선에서 상·하행 각각 1회씩 열차 운행 횟수가 추가로 늘어 추가 운행되게 된다.

이번 4호선 과천·안산선(오이도행) 열차 증편 운행으로 출근 시간대 상·하행 노선에 1대가 추가 운행되며, 평균 운행 시간이 더 짧아지고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지하철 추가 증차 등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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