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무량판공법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 수사
경찰, LH 아파트단지 철근 누락 사건 수사 진행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무량판공법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LH와 각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진흥법, 건축법, 주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아파트 단지는 양주 회천, 남양주 별내, 파주 운정, 고양 장항 등 4곳이다. 이 중 회천 행복주택에서는 135개의 보강철근이 누락되었으며, 25개의 기둥이 생략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철근 누락 사건이 입주예정자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을 고려하여 엄중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지붕 붕괴사고로부터 철근 누락 문제가 드러났다. 해당 아파트는 LH 시행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정 공법인 무량판공법(속칭 순살 공법)에 의해 보 없이 기둥으로만 지붕을 받치다보니 철근(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9일 LH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 조사 대상에 일부 단지의 누락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자 "자정기능 실종된 LH의 존립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다른 혐의들도 함께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일한 문제가 다른 공사 현장에서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무량판공법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LH와 각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진흥법, 건축법, 주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아파트 단지는 양주 회천, 남양주 별내, 파주 운정, 고양 장항 등 4곳이다. 이 중 회천 행복주택에서는 135개의 보강철근이 누락되었으며, 25개의 기둥이 생략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철근 누락 사건이 입주예정자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을 고려하여 엄중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지붕 붕괴사고로부터 철근 누락 문제가 드러났다. 해당 아파트는 LH 시행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정 공법인 무량판공법(속칭 순살 공법)에 의해 보 없이 기둥으로만 지붕을 받치다보니 철근(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9일 LH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 조사 대상에 일부 단지의 누락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자 "자정기능 실종된 LH의 존립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아파트 건설과 관련된 다른 혐의들도 함께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일한 문제가 다른 공사 현장에서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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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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