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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자수익금 환수 협박 사건 검거…불사파 조직 수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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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9-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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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사파 일당 검거… 불사파 조직원과 조선족 폭력배도 체포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투자수익금 환수를 빙자해 한 갤러리 대표를 협박하고 미술품을 강취한 혐의로 MZ조폭(자칭 불사파)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불사파 조직원을 추적하는 한편 조직 전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7일,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감금, 공동주거침입, 공동협박) 혐의를 받는 40세 남성 D, E, F씨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들을 사주한 투자회사 대표 유씨(30)와 직원 B씨, C씨도 함께 검찰에 송치됐다. 불사파 조직원으로 알려진 귀화 재한 중국 동포 G, H, I씨도 특수공갈미수(흉기휴대), 공동감금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투자회사 대표 유씨와 직원 B씨, C씨가 불사파 조직원과 조선족 폭력배를 동원해 갤러리 운영자인 여성 대표를 감금하고 폭행, 협박하여 87억원을 강탈하려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갤러리 대표를 협박하는 과정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미술품을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아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갤러리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월 약 27억원 상당을 투자하면 42억원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으나 투자금 회수가 지연되자 갈등이 발생했다.

유씨는 자신의 회사 직원 B씨, C씨와 함께 불사파를 동원해 갤러리 운영자와 이의 남편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사파 조직원 D, E, F씨는 지난 1일 피해자를 투자회사 대표 사무실로 데리고 가 감금했다. 피해자는 다음날 오전 11시에 구조되었다.

경찰은 현재 달아난 불사파 조직원과 조선족 폭력배를 추적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사파 조직 전체에 대한 수사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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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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