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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비의 변화: 경찰봉에서 테이저건, 그리고 저위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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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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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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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봉으로 잘 알려진 장비는 전 세계의 경찰들이 공통으로 소지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경찰봉은 1800년대에 영국의 런던 경찰에게 처음 도입된 후 미국과 프랑스 등으로 퍼졌다. 한국 또한 예외는 아니다. 조선시대에는 육모방망이가 경찰들의 장비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호신용 경봉(삼단봉)과 경찰봉이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2004년 8월 큰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의 장비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 두 명이 노고산동에서 전과 10범의 강력범을 잡다가 사망하였다. 칼을 휘두른 강력범에게 경찰봉으로 맞서다가 사망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경찰은 테이저건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테이저건은 5만V의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선에 달린 침 2개가 동시에 발사되어 맞으면 5초 동안 기절하게 된다. 현재는 1만3786정이 지구대 등에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테이저건의 사용은 도입된 지 20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앞서 경험한 일부 사건들로 인해 그렇다. 2010년 5월 인천 부평 주택가에서 술을 마시며 문제를 일으키는 남성에게 경찰이 테이저건을 사용한 일이 있었다. 이 남성은 칼을 들고 있던 중에 테이저건을 발사하게 되었고, 불행히도 자신이 들고 있던 칼에 옆구리를 찔려 사망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손에 든 칼에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을 예상할 수 있었으며, 경찰의 행동은 직무상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며 2822만원의 배상을 명령하였다. 이로 인해 경찰은 도심 칼 부림 사태가 발생해도 테이저건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 서울 은평구에서는 40cm의 칼을 들고 소란을 피우던 한 사건에서도 경찰은 테이저건을 대신하여 소주와 치킨을 구입하여 정씨를 설득해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에 내년 정부 예산안을 발표하며 모든 경찰에게 저위험 총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저위험 총은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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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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