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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동인구 많은 지역서 선별적 검문검색 실시…14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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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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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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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해 14명 붙잡아

경찰은 최근 연달아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후속 조치로 지난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백화점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442명에 대해 불심검문을 실시하였고, 그 중 14명을 검거하여 입건했다. 또한 7명에게는 통고처분을 내리고, 99명에게 경고·훈방 처분을 하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 6일 기준으로 범죄가 우려되는 다중밀집장소 3444개소를 선정하여 지역 경찰관과 경찰기동대 등 경력 총 2만2098명을 배치하였다. 이에 따라 선별적 검문검색은 현장 경찰관들이 대인 검문검색 기준에 의거하여 수상한 점이 발견될 경우에 진행될 것이다. 또한,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을 때에도 같은 절차를 따를 예정이다. 현장에 있는 경찰들이 가까운 일대를 순찰하며 불심검문을 실시하여 용의자를 적발할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들 입장에서 볼 때, 일반 상식에서 정말 의심될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을 때에만 검문검색을 실시한다"며 "확실한 기준보다는 현장 경찰의 판단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였다.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는 지난 5일 오전 11시12분쯤 순찰 도중,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모형 대검 소지자 A씨를 발견하여 검문검색을 실시하였다. A씨는 날 길이가 10㎝인 잭나이프(칼날을 칼집에 넣을 수 있게 만든 주머니칼)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하여 총포화약법 위반(무허가 소지) 혐의로 입건하였으며, 현재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A씨에게 테러 의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해명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계속해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의 안전과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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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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