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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묻지 마 칼부림 사건으로 사회적 충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모방 범죄 예고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게시물 작성자들을 붙잡아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4일에는 신림역에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10건 이상 접수되었고, 전날에는 서현역, 오리역, 한티역, 잠실역, 강남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협박성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오늘도 의정부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현재 글 작성자 일부를 검거했으며, 나머지 글 작성자들을 추적 중에 있습니다.

신림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이후로 모방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으며, 경찰도 가용 인원을 모두 동원하여 사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은 살인 예고 지역에 지구대 및 형사 인력을 투입하고 지하철 경찰대와 협조하여 범죄 정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지구대 및 파출소의 순찰 차량을 관내 지하철역이나 다중 이용 시설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거점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강력범죄수사대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여 살인 예고 글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검거 및 엄중한 처벌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주소(IP) 추적 등 수사 역량을 동원하여 피의자를 신속히 특정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이 모방 범죄 예고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사회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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