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대통령실은 최근 국민적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살인예고가 나왔던 지역에 경찰특공대 등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경찰청의 보고를 인용해 다중이용시설 범죄에 대한 대응조치를 설명하였습니다. 경찰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다중시설 지역 3444개소를 선정하여 경찰과 자율방범 인원 등 2만2098명을 투입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살인예고가 나왔던 89개 지역에는 경찰특공대와 지역경찰, 형사 등 경찰력을 배치하였으며, 442건의 거동이 수상한 사람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그중 14건은 실질 혐의를 발각하고 검거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 거제 저도에서 흉기 난동 테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려왔습니다. 경기 성남 서현역 사건 발생 다음날인 4일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테러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초강경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SNS 상에서도 협박 문자가 올라온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해 경비 인력 투입과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 등의 대응을 강조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직전에 주재한 1일 국무회의에서 신림역 무차별 칼부림 사건 등 강력범죄 발생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사이코패스 범죄나 반사회적 성향에 따른 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경찰력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에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였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