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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산사태로 인한 실종자 3명의 시신이 수습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총 50명에 달하였습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44명, 실종자 6명, 부상자 35명입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에서는 해병대가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하였습니다. 이후 오후 12시10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는 70대 여성 실종자의 시신이 마을 인근 하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오후 3시35분쯤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인 장병근씨(69)가 18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경북 예천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관련 당국들은 신속하고 철저한 대처를 통해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러한 재난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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