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추가 건설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추가 건설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세계적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을 분리 운영하는 추세를 언급하며, 물류기능이 없는 여객기 전용 화물터미널(군위)로는 물류공항으로서는 충분치 않기 때문에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의성)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수적인 시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대구경북공항 기본계획 수립 시 복수터미널의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특히 미국 멤피스 공항의 경우 글로벌 특송업체인 페덱스의 슈퍼허브로 주변 물류센터에 22개국 13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입지하는 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데 필수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계류장, 터미널, 주차장 등을 포함한 면적 5만 5000㎡, 유도로 800m, 화물터미널 진입도로 1600m로 구상되어 있으며 총 사업비는 26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이 지사는 2030년에 건설되는 의성 공항신도시를 국가시범 스마트도시로 추가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현재 국가시범스마트도시는 세종시 합강동 일원과 부산시 에코델타시티가 있습니다. 스마트도시법 제35조에 따라 국토부장관은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설치안을 적극적으로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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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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