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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백화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경찰 대규모 수사전담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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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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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작성일 23-08-0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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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경찰청은 분당구 서현역에 위치한 AK플라자 백화점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대규모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수사전담팀은 분당경찰서 형사과장 등 21명과 남부경찰청 강력계, 광역수사대, 피해자보호계, 프로파일러 등 41명으로 총 63명으로 구성되었다. 수사전담팀의 팀장은 분당경찰서장(경무관)이 맡았다.

수사전담팀은 사건의 초기 단계부터 프로파일러를 투입하여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23세 최씨는 이날 오후 5시 59분에 AK플라자 분당점 1~2층에서 흉기를 휘둘러 불특정 다수의 시민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범행 전에는 백화점 앞 도로에서 차량을 돌진시켜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해당 차량은 최씨의 부모가 소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상자 중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다가 심폐소생술을 받고 자발적인 순환 회복을 이루었으나, 여전히 위급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최씨의 범행으로 다친 20대부터 70대까지의 부상자 14명 중 12명이 중상자로 분류되었다.

경찰은 최초 신고 후 6분만에 도주 중이던 최씨를 발견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래전부터 나를 청부살인하려는 불상의 집단이 있었다"와 "부당한 상황을 공론화하고 싶었다"고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경찰이 최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음주 상태도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더욱 정확한 판단을 위해 최씨의 모발을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며, 최씨가 가해자인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해 상태를 안정시키고 위로해 줄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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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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