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 1명 숨져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1명 사망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피해자 중 1명이 결국 숨졌다. 경찰은 피의자 최씨(22)에게 살인죄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져 있던 60대 여성 A씨가 6일 오전 2시쯤 숨졌다. A씨는 당시 남편과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선 중이었으나 변을 당했다.
A씨의 사망으로 인해 이번 사건의 피해자 수는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은 총 14명으로 되었다. 최씨에게는 당초 살인예비, 살인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되었으나 A씨의 사망으로 인해 살인죄가 추가되었다.
전날 최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영장을 담당한 임혜원 부장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최씨는 범행 이유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찰청 대태러위기관리과는 시민들의 무차별 칼부림 난동에 대한 공포감이 고조되자 전국 15개청 45개소에 소총과 권총으로 이중무장한 경찰특공대원 128명을 전진 배치하고 장갑차 11대를 배치했다. 중무장 특공대와 장갑차가 형사사건에 동시 투입된 것은 이번 사건이 처음이다.
연이은 흉기 난동 사건과 살인 예고 글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말 외출을 취소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일부 시민들은 자체 호신용품을 착용하는 등 대책을 취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씨(35)는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방검점퍼를 입고 외출했다. 그러나 김씨는 "방검점퍼의 가격이 만만치 않았으며, 입고 돌아다니면서 너무 더웠다"고 전했다. 김씨는 "연달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는 것이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피해자 중 1명이 결국 숨졌다. 경찰은 피의자 최씨(22)에게 살인죄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져 있던 60대 여성 A씨가 6일 오전 2시쯤 숨졌다. A씨는 당시 남편과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선 중이었으나 변을 당했다.
A씨의 사망으로 인해 이번 사건의 피해자 수는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은 총 14명으로 되었다. 최씨에게는 당초 살인예비, 살인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되었으나 A씨의 사망으로 인해 살인죄가 추가되었다.
전날 최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영장을 담당한 임혜원 부장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최씨는 범행 이유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찰청 대태러위기관리과는 시민들의 무차별 칼부림 난동에 대한 공포감이 고조되자 전국 15개청 45개소에 소총과 권총으로 이중무장한 경찰특공대원 128명을 전진 배치하고 장갑차 11대를 배치했다. 중무장 특공대와 장갑차가 형사사건에 동시 투입된 것은 이번 사건이 처음이다.
연이은 흉기 난동 사건과 살인 예고 글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말 외출을 취소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일부 시민들은 자체 호신용품을 착용하는 등 대책을 취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씨(35)는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방검점퍼를 입고 외출했다. 그러나 김씨는 "방검점퍼의 가격이 만만치 않았으며, 입고 돌아다니면서 너무 더웠다"고 전했다. 김씨는 "연달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는 것이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살인 예고 글로 혼란 가중되는 한국의 온라인 범죄 사태 23.08.06
- 다음글대통령실, 흉기 난동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력 배치 23.08.06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