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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에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밝혔습니다. 이는 LH가 고양창릉 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공동주택용지입니다. 이 용지는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서울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교통이 우수한 위치에 있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C-1블록 1개 필지로, 4만1488㎡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593가구를 지을 수 있으며,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200% 이하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공급 가격은 2479억원으로 3.3㎡당 1965만원 수준이며, 대금납부 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입니다.

이번 용지는 2020년 3월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되었으며,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6000명 규모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서울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교통이 우수한 위치에 있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건설 중이며, 고양에서은평까지 광역철도가 계획되어 대중교통의 도심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로,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을 보유해야 합니다. 1순위와 2순위 자격은 달라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예약금은 25억원이며, 토지는 2028년 7월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LH는 다음 달 4일에 1순위 신청을 접수하고 즉시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2순위는 다음 달 5일에 접수되며, 당첨자 발표도 함께 이루어질 것입니다. 실제 계약은 다음 달 21일부터 2일간 체결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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