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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로 변화의 중심지

둔촌주공, 천호A1-1, 2구역 등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이 한창이고 고덕비즈밸리로 기업들이 몰리는 강동구. 현재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더욱 활기찬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강동구의 변화의 곳곳을 주목받는 인물로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있다. 그는 "구청장이 되고 나서 가장 피곤한 점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어느 곳에서든 특징을 파악하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찰하고 메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수희 구청장의 하루는 현황 파악으로 시작된다. 실시간 도시 현황과 언론 동향을 확인하기 위해 한눈에강동 데이터플랫폼을 이용한다. 그는 "보도스크랩과 언론 기사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좋은 정책을 우리 구에 접목할 수 있는지, 주민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후엔 부서별 현안 업무보고를 확인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강동발전주민연대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이 면담에서는 고덕대교 명칭 제정, 고덕비즈밸리 연계 교통대책, GTX-D 강동 유치 등 교통과 관련된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통은 이수희 구청장이 가장 강조하는 분야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주민들의 선호하는 공약으로 꼽혔다. 지하철 9호선 조기 완공,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등의 교통정책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수희 구청장은 면담 이후에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구립도서관 중장기 발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고, 폭우에 대비해 주민센터와 구천면로 거리를 돌며 양수기 현황과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고덕천 물놀이장의 점검도 진행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구청장으로 1년을 지내보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강동구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수희 구청장의 노력과 주민들의 지원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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