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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롤스로이스 차량 사고, 피해자 유족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한다"

지난 8월 2일 저녁 8시10분쯤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발생한 롤스로이스 차량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한 후, 피해자의 유족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피해자의 친오빠인 A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와의 인터뷰에서 가해자와 어떠한 합의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A씨는 "만약 실수로 그런 일을 저지른다면, 먼저 제 동생을 도와주고, 그 후에는 가족을 위해 사죄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며 "하지만 그런 것 없이 가해자는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A씨는 가해자가 구속 전까지 연락 한 통 없었으며, 결심 공판 전에 합의를 시도하려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와 그의 가족은 가해자의 태도를 보고 합의는 절대 없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평생 감옥에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재판부에 가해자에게 엄벌을 가하도록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제 동생은 있어서는 안 될 비극적인 일을 겪었다. 만약 가해자가 형량을 적게 받거나, 납득할 수 없는 형량을 받는다면 앞으로도 제 동생과 같은 피해자가 계속해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씨는 "피해자들을 위해 경각심을 주는 정도의 형량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부모님의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저는 괜찮다고 하지만 부모님은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분은 원래 활발하셨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나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거의 집에만 갇혀있는 상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사고를 통해 피해자의 유족은 가해자에게 엄벌을 요구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경각심을 주는 형량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은 더욱더 신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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