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강기영, 경이로운 소문2로 완벽한 변신..빌런으로 도전한 배우의 성장 이야기

배우 강기영이 tvN 경이로운 소문2-카운트 펀치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이전의 선한 미소를 완벽하게 지우고 악기가 된 그는 체중 감량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극강의 몸을 만들어냈다.

강기영은 "그동안 너무나 갈망했던 빌런이었다"며 "기회가 왔으니 도전했고, 옆에서 도와주는 배우들도 있어서 힘을 얻으며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유쾌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었던 강기영이었다.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많은 작품에서 유쾌한 재미를 안겼고,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를 존중해주는 변호사 정명석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경이로운 소문2의 필광 역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랐다.

강기영은 첫 등장부터 달라진 외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필광 역을 준비하기 위해 그는 "금방 좋아질 수 있었는데, 촬영 내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운동은 물론 닭가슴살만 먹는 식단 조절까지 해야 했던 것. 그렇게 10kg의 체중을 감량한 상태로 촬영을 진행했다.

강기영은 "아이스하키를 어릴 때부터 하며 꾸준히 운동을 해왔지만, 준비 기간이 3~4개월로 넉넉하지 않았다"며 "중간에 촬영 일정이 바뀌면서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는데, 그 시간을 이용해 몸을 더 만들 수 있어서 차라리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체지방을 5%로 줄였으며 이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강기영의 경이로운 소문2로의 변신은 그의 성장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변신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