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4대강 보 처리 관련 문재인 정부 공무원들 수사 촉구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관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처리 방안이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이었던 것을 지적하였다. 그는 또한 자의적인 지표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2개월 내에 졸속으로 보 개방 및 해체가 결정되었다고 비판하였다. 임 의원은 4대강 보 평가에 필요한 수질 및 수생태계 지표가 보 해체에 유리한 것만 선정되었고, 녹조 지표는 여름 데이터가 없어 겨울 및 봄 자료를 사용하는 등 엉터리 평가였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임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환경단체가 협력하여 비과학적이고 졸속한 정책을 추진한 것은 제2의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하며,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관련 공무원들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였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 연구자 협의체, 정부의 R&D 예산 재검토에 반대 성명발표 23.07.21
- 다음글카카오모빌리티, 버스 기사 4인을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 23.07.21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