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주말에 전국적으로 우박을 동반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지만, 이번 주말에는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많지 않지만, 일부 지역에는 우박까지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박은 주로 대기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만날 때 발생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은 5~40mm, 강원영서 5~40mm, 강원영동 5~20mm,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40mm, 전북북부서해안 5~40mm, 전북(북부서해안 제외) 5~20mm, 광주, 전남북부 5mm 내외,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20mm 등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됩니다. 비는 14일 대부분 그치지만, 비구름이 사라진 후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국지적으로 강도가 반복되면서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