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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크립토 윈터 여파로 영업익 7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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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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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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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와 빗썸, 가상자산 시장의 어려움에 직면한 코인거래소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1·2위인 업비트와 빗썸이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의 크립토 윈터 여파로 인해 실적이 급감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 감소로 인해 수수료 수익이 크게 떨어지고, 보유한 가상자산의 시세 하락으로 인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두나무는 직원 수가 180명 늘었지만,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약 1억6000만원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492억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전년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101억원과 1308억원으로, 75%와 94%씩 줄어들었습니다.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의 경우, 매출은 3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35억원과 950억원으로 79%와 85%씩 감소한 수치입니다.

두나무와 빗썸의 실적 악화는 가상자산 거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빗썸은 수수료 매출을 따로 계산하고 있는데, 지난해의 수수료 매출은 3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91억원 감소한 것입니다. 이 수수료 매출 감소가 전체 매출 감소분(6989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적과는 별개로 순이익 감소폭이 큰 이유는 거래소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시세 하락으로 인해 수천억원의 가상자산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두나무와 빗썸은 각각 4840억원과 1078억원의 가상자산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가상자산손실은 영업외비용으로 계산되어 순이익 감소 규모를 더욱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두나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글로벌 유동성 축소, 전반적인 자본시장 위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업비트와 빗썸은 현재 여전히 힘겨운 시장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을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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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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