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 KX 그룹에게 양도되어 클럽72로 새 출발"

KX 그룹(옛 KMH신라레저컨소시엄)은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 사업권을 얻었으며, 이를 기념하여 클럽72로 이름을 변경하여 4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KX 그룹은 곧 예약 홈페이지 원더클럽(onetheclub.com)을 개설할 예정이며, 골프장의 클럽하우스와 코스 개선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더클럽에서는 클럽72 골프장을 비롯하여 KX그룹 계열에서 운영하는 여주 신라CC, 파주CC, 떼제베CC, 그리고 관계사가 운영하는 파가니카CC, 알펜시아CC, 알펜시아 700GC 등 총 7개의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KX 그룹은 기존 사업자인 스카이72의 골프장 운영 계약이 종료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후속 사업자를 공모 입찰로 선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스카이72는 인천공항공사에 계약 연장을 요구하며 양도 과정에서 소송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판결은 대법원에서 스카이72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스카이72가 패배하였고, 토지 및 시설을 양도하지 않아 2년 이상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스카이72는 법원으로부터 강제집행 결정을 받은 후, 지난달 영업 양도·양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클럽72 골프장은 기존 스카이72의 직원 160여명과 캐디들을 고용하여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많은 캐디들이 재개장에 맞춰 근무할 의사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