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KH그룹, 배상윤 회장 호화 해외 도피 혐의로 2명 검찰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해부터 KH그룹의 배상윤 회장이 호화 해외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로 이 회사의 임원 등 조력자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13일 부장검사인 신준호는 KH그룹 총괄부회장 A씨 등 관련 임직원 2명을 범인도피 및 상습도박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다고 전했다.

구속된 이들은 배 회장이 해외에 체류 중인 동안 그룹 소속의 수행원들을 보내 수발을 돕고 한국 음식을 공급했으며, 도피와 도박에 사용할 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배 회장은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혐의 외에도 KH그룹 계열사에 4000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힌 배임 혐의와 650억원대의 계열사 자금을 횡령하여 개인 투자 및 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KH그룹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 이 사건의 배후와 관련된 다른 개인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KH그룹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신뢰를 크게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 회사의 경영상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KH그룹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윤리 운영 및 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회사의 평판 손상이 우려되는 만큼, KH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경영을 지속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 사건은 정부와 기업들에게 경영 윤리 및 투명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정부와 기업들은 이와 같은 부정 행위를 예방하고 규제하기 위한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에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